미국 첫 흑인 추기경 “교황에게 아프리카계 목소리 전할 것”

미국 첫 흑인 추기경으로 임명된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가 인터뷰에서 “교황에게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그는 “축하해준 친구와 동료들이 ‘이젠 (미국에서 흑인 추기경이 나올) 때가 됐다’고 말했다”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흑인 가톨릭 신자들이 전체 교회에서 중요하게 인식됐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임명식 전 AP통신에 “인종 간 화해가 필요하다는 의식이 지금 … 미국 첫 흑인 추기경 “교황에게 아프리카계 목소리 전할 것” 계속 읽기